mcw 앱 주목 바르사 라비오 노린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라리가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는 깊은 침체에 빠졌습니다. 경기력 저하뿐 아니라, mcw 앱 상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재정 상태 역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현재 바르사는 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8점 차로 뒤처져 있으며, 리그 우승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지금의 경기력으로는 깊은 진출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현 스쿼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은 26세 네덜란드 미드필더 프렌키 더용입니다. 아약스에서 이적한 이후 줄곧 중원의 핵심 자리를 지켜왔고, 이번 시즌에도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뒤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용은 공격과 수비 모두 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로, 특히 중원에서의 패스 조율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역대 감독들 모두가 그의 능력을 극찬해 왔으며, 선수 본인도 바르사에서 오래 뛰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문제는 그의 연봉입니다. 세전 3,750만 유로로 팀 내 최고 수준입니다. mcw 앱에 따르면, 이는 과거 바르사가 재정 문제를 피하기 위해 연봉을 후불로 지급하는 계약을 맺은 결과입니다. 당시 기본 연봉은 300만 유로로 줄이고, 나머지는 계약 후반에 지급되도록 조정한 것이죠. 현재 바르사 구단은 연봉 삭감을 전제로 재계약을 제안하고 있지만, 더용은 기존 계약을 모두 이행한 후 재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바르사 입장에선 그가 계약 만료 후 자유 이적하는 것을 방관할 수 없습니다. 설사 내년 여름 이적료를 낮춰서 파는 것도 받아들일 수 없는 시나리오입니다. 왜냐하면 더용은 현재 바르사에서 손꼽히는 프리미엄 자산 중 하나이며, 이적 시장 가치도 8,000만 유로에 이릅니다.

결국 재계약이 불발되면 바르사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더용을 고가에 매각할 계획입니다. 이미 맨유, 파리 생제르맹, 맨시티 등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맨유는 텐하흐 감독과의 아약스 시절 인연으로 가능성이 큽니다.

더용이 떠날 경우, 바르사는 대체 선수를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현재 선수층이 두텁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적 시장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선수는 드문 상황이며, 그나마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히는 것이 유벤투스의 프랑스 미드필더 아드리앵 라비오입니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 유스 출신으로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뛰고 있습니다.

라비오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패스와 조직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수비와 중원 장악력은 더용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바르사는 과거에도 라비오 영입을 검토한 적이 있으며, 그와 더용은 한때 동시에 바르사의 스카우트 대상이었습니다. 이후 라비오는 유벤투스로 이적했지만, 그의 계약은 이번 여름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유벤투스는 재계약을 원하지만, 이탈리아 세금 혜택 법안 폐지로 인해 기존 연봉 유지 시 연간 총지출이 2,000만 유로에 달하게 되어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그 틈을 타서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맨유, 뉴캐슬 등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라비오를 자유 계약으로 노리고 있으며, 이제 바르사도 그 경쟁에 가세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바르사가 이번 여름에 더용을 고가에 처분하고, 라비오를 자유 이적으로 영입할 수 있다면, mcw 앱 관계자들은 이는 바르사의 자금 압박을 크게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른 포지션 보강에도 여유를 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꿩 먹고 알 먹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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