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w 앱 센터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대체 전력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연결은 이미 굳어진 상태이며 파리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방면에서 영입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AC밀란의 포르투갈 윙어 라파엘 레앙은 주요 후보로 떠올랐다. 레앙은 개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세리에 A에서는 잠재력을 온전히 펼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고 파리는 밀란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제시할 수 있어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먼 길을 가려면 비를 맞을 각오부터 해야 한다는 말처럼 파리는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상황이다.
하지만 단순히 레앙 한 명만으로는 음바페의 이탈을 감당하기 어렵다. 음바페는 사실상 파리 공격의 중심축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mcw 앱 보도에 따르면 파리는 더 많은 공격 자원을 보강할 계획이며 최근 영입한 이강인을 통해 아시아 시장의 가치와 파급력을 체감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이강인의 합류 이후 수많은 신규 팬층이 유입되며 파리의 글로벌 인지도와 수익 구조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량은 음바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수많은 태극기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아 관람과 굿즈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실을 외면한 자는 미래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처럼 파리는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고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을 이어가려 한다. 한국을 영입했다면 이제는 일본이다. 일본과 한국은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선진국이자 축구 강국이며 팬층과 시장 규모 모두 상위권에 속한다.
이 시점에서 파리가 주목한 선수가 바로 일본 대표팀의 삼토마 카오루다. 파리는 삼토마의 소속팀 브라이턴과의 협상을 위해 전문 협상팀을 구성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턴은 이미 케이세이도와 맥 앨리스터 등 주전들을 대거 이적시킨 전례가 있고 삼토마 역시 매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물론 삼토마의 이적료는 상당히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기량과 퍼포먼스를 고려할 때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현재 26세인 그는 향후 32세, 33세까지도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파리는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공격진에는 이미 곤살루 하무스가 최전방을 맡고 있으며 이강인과 아센시오가 중원에서 역할을 해주는 가운데 삼토마와 뎀벨레가 측면을 책임진다면 파리의 다음 시즌 공격력은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현실에 안주하면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듯이 파리는 미래를 위해 지금 전력을 다하려 한다. mcw 앱 보도에 따르면 일본 팬들 역시 이 거래가 성사되길 고대하고 있으며 파리라는 더 큰 무대에서 뛰는 삼토마의 모습은 일본 대표팀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